공자인(仁)과 예(禮), 관계의 도리
참지도 앙갚음하지도 말고, 곧게 대하라
무례를 무조건 참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감정대로 되갚지도, 억지로 웃어넘기지도 말고 공정한 선을 그으라는 뜻입니다.
『논어』 헌문편 36장공자 · 맹자 · 순자 · 노자
삶의 고민 하나를 고르면 네 현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답합니다. 마음이 가는 말을 골라 손으로 따라 쓰고, 오늘의 한 줄을 남기면 하루하루가 내 이름의 어록 한 권이 됩니다.
네 현자의 원탁
공자무례를 무조건 참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감정대로 되갚지도, 억지로 웃어넘기지도 말고 공정한 선을 그으라는 뜻입니다.
『논어』 헌문편 36장네 사람의 답은 서로 다릅니다. 같은 고민에 곧게 맞서라는 말과 내려놓으라는 말이 함께 놓입니다. 어느 쪽이 지금 나에게 맞는지 고르면 됩니다.
구절 한 장
구절마다 원문과 한국 한자음, 우리말 번역, 짧은 풀이, 출처를 함께 싣습니다. 원문은 필요할 때만 펼쳐 볼 수 있고, 세로쓰기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구절 한 장
구절마다 원문과 한국 한자음, 우리말 번역, 짧은 풀이, 출처를 함께 싣습니다. 원문은 필요할 때만 펼쳐 볼 수 있고, 세로쓰기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或曰:「以德報怨,何如?」子曰:「何以報德?以直報怨,以德報德。」
혹왈 이덕보원 하여 / 자왈 하이보덕 이직보원 이덕보덕
누군가 물었다. "덕으로 원한을 갚으면 어떻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면 덕은 무엇으로 갚겠느냐? 곧음으로 원한을 갚고, 덕으로 덕을 갚아야 한다."
무례를 무조건 참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감정대로 되갚지도, 억지로 웃어넘기지도 말고 공정한 선을 그으라는 뜻입니다. 좋은 사람에게 줄 따뜻함까지 무례한 사람에게 써 버리지 말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논어』 헌문편 36장
필사
흐린 글씨 위를 손가락이나 Apple Pencil로 따라 씁니다. 한글 번역은 줄 공책에, 한문 원문은 원고지 칸에 씁니다. 천천히 그으면 굵게, 빠르게 그으면 가늘게 먹이 묻어납니다.
다 쓰면 나의 낙관이 찍히고, 그 글씨는 필사 카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나의 낙관
한글로 적어도, 한자로 적어도 됩니다. 흰 글씨를 파낸 백문과 붉은 글씨를 남긴 주문 가운데 고르세요. 두 자는 ‘之印’을, 세 자는 ‘印’을 더해 네 칸으로 새기고 오른쪽 줄부터 읽습니다.
이 낙관이 필사 끝에, 어록 표지에, 카드 귀퉁이에 찍힙니다.
나의 어록
고민 하나를 읽고, 마음이 가는 현자 곁에 앉고, 오늘의 질문에 한 줄로 답합니다. 쓰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일 분 남짓입니다.
현자의 말로 시작해, 나의 문장으로 끝나는 책.
오늘의 구절 · 카드
원하는 아침 시간을 고르면 그 시각에 알림이 옵니다. 서재를 열면 오늘 몫의 구절이 먼저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의 기록은 나에게만
한 번 구매
번역에 대하여
모든 구절은 원문에서 직접 옮겼습니다. 『논어』와 『맹자』는 주희의 집주, 『도덕경』은 왕필본, 『순자』는 왕선겸의 『순자집해』를 기준으로 삼았고, 해석이 갈리는 구절은 기준 판본의 주석을 따랐습니다.
네 현자의 그림은 전해지는 초상을 따르지 않은 상상도입니다. 앱의 판권면(설정 → 이 책을 만든 사람들)에 원전과 참고 자료, 글꼴 라이선스를 함께 밝혀 두었습니다.